
대장내시경은 직장에서부터 대장의 끝까지 내시경을 통해 직접 눈으로 보면서 대장의 이상을 진단하는 방법으로 현재까지는 대장의 질환을 진단하는데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눈으로 직접 확인하므로 미세한 병변도 정확히 진단할 수 있으며 검사 중에 이상이 있는 부위를 직접 조직 검사를 하거나 제거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1. 증상이 없는 조기 대장암의 조기 발견
2. 배변습관의 변화 : 변비, 설사가 생기거나, 배변을 해도 시원하지 않은 경우
3. 변의 굵기가 가늘어지거나 배변 횟수가 많아진 경우
4. 대장, 항문 출혈, 대변에 피나 점액이 묻어나오는 경우
5. 복통, 주로 하복부 통증
6. 소화불량, 복부팽만 복부종괴 촉지
7. 염증성 장질환 (궤양성 대장염, 크론씨병, 장결핵)의 진단,추적
8. 내시경하 용종 절제
수면 내시경은 환자가 대장내시경을 검사 받는 동안의 불안감과 불쾌감을 없애기 위한 방법입니다. 검사 직전에 주사약을 주입하여 환자가 수면상태에서 검사를 받게 되므로 검사를 편안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검사시의 통증여부
검사시의 통증에 대하여 두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데, 검사중에 공기를 많이 주입하거나 장의 굴곡부를 통과할 때 약간의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숙련된 의사에게 검사를 받으시거나, 수면 내시경으로 검사를 받으시면 통증은 거의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대장폴립은 대장에 발생하는 양성 종양(혹)으로 그 자체는 해롭지 않지만 방치하면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내시경을 통하여 폴립을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폴립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대장내시경을 통해 올가미를 넣고 폴립의 목에 해당하는 부위를 조여맨 다음, 전기를 통하여 잘라냅니다.
대장의 점막에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없기 때문에 폴립절제술 그 자체는 아프지 않습니다.